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인강 100% 환급 챌린지 챌린지 참여 후기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인강 100% 환급 챌린지 챌린지 참여 후기!
시의 적절하게 나의 퇴사시기에 맞춰서 패스트캠퍼스에서 인터넷 강의가 딱 올라왔다.
그래서 시작 하게된 패스트캠퍼스 프론트엔드 인강 100% 환급 챌린지 챌린지!
처음 시작할때는 강의 보면서 작은 프로젝트라도 하나 완성해야지 하면서 한달치 일정표를 엑셀에 깨알같이 다 입력해 보았다.
총 강의 수가 거의 천여개(내 느낌상 그랬다..)에 달해서 과연 내가 이 많은 영상을 50일 안에 다 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했다.
그래서 계획표를 짤때 이미 사전에 알고있는 퍼블리싱 기본강의는 제외하고 프론트앤드 개발 위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짰다.
계획은 아주 퍼팩트 했다. 벨로퍼트님의 강의를 50일 안에 완성하고 타입스크립트까지 섭렵하는 계획이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강의 따라가고 포스팅 올리고 하는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더라.
그리고 처음엔 강의 막 5개씩 듣고 올리고 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나의 나약한 의지가 바닥나고
나중에는 턱걸이 개수인 2개 겨우 듣고 강의 올리고 ㅠㅠ 그렇게 되었다.. 게다가 8월에 휴가철에는 정말 엄청난 고비였다.
물론 코로나여서 밖에 신나게 나가서 놀지는 못했지만 1박2일 가족여행 가는 날에도 노트북을 끼고 가서 포스팅을 올리곤 했다.
덕분에 엄마는 내가 퇴사후에도 엄청난 열의로 공부한다 생각하셔서 내 이미지는 좋아지긴했다. (개이득)
아무튼 이렇게 나약한 의지로 프로젝트 하나도 제대로 완성 못할바엔 차라리 실무에서 써먹자 하는 마음으로 이력서를 꾸미고 있었는데
그 찰나에 입사제의가 들어와서 에라,모르겠다 하고 입사를 결정!
리액트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게 됐는데 실제로 만들어야 하는 프로젝트가 생기니까 그제서야 강의가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더라 ㅎㅎㅎ 진짜 신기했다. 내가 올렸던 포스팅 다시 복습해가며 어떻게 만들었었는지
반복, 또 반복하는 시간을 거듭했다.
그러고나서 보니 처음에는 리액트의 ‘리’자도 몰랐는데 50일 후에는 그래도 기본 틀 만들고 껍데기는 스스로 만들고 있더라.
그리고 다른 사람이 쓴 코드도 대충 이해할 수 있고 내것으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정도는 가능해졌다.
솔직히 아직 제대로 useState나 useReducer까지 이해하지는 못했다. (이걸 이해 못했으면 도대체 뭘한건가 싶긴 하지만..)
그리고 난 아직 REST API 통신하는 것도 잘 모르겠다. 강사님은 너무나도 쉽게 백지에서부터 코딩을 써내려가는데 나도 넘 그렇게 하고싶은데
이해가 안되서 못하겠다 ㅜㅜ 자바스크립트의 기본부터 해보려고 다시 돌아가서 해봐도 기본기는 알겠는데 그게 왜 응용이 안되는 것일까.
아무래도 구글에 리서치 해가면서 발품팔며 채워야 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 개발자들한테 물어봤는데 그냥 있는 코드 복사해서 하면 된다고들 하더라. 퍼블리싱 할때는 모든걸 첨부터 내가 써내려갔었던 버릇이 있어서
뭔가 남이 만들어놓은 코드를 그대로 쓰는게 도둑질 같고 정석이 아닌거 같아서 내키지는 않는데 그거에 익숙해져야하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퍼블리셔에 디자인 베이스고, 개발 사전지식이 아예 없어서 로직이 굴러가는 거에는 머릿속으로 그림이 잘 안그려진다.
그래도 남들 4년 배운거 만큼은 당연 못하겠지만 계속 갈고 닦으면 빛을 발할날이 올것이라 믿는다.
그 초석으로 패스트 캠퍼스의 강의가 함께 해주어서 감사하고, 게다가 영상으로 평생소장이라 언제든 필요할때 꺼내보면 되서
든든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개발할때마다 수십번 더 패캠에 들락날락 할 것 같다.
아! 마지막으로 영상 강의 시청을 좀 수월하게 하기 위해 패캠 온라인강의 전용 앱을 만들어주시면 어떨지..
간곡히 부탁을 드려본다…😊😊 강의 목록이 엄청 길어서 항상 현재 강의의 앞이나 뒤를 가려면 스압을 물리치고 왔다리 갔다리 해야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개선 부탁드리는 이메일도 전송했었는데 아무래도 반응형웹이다 보니까 여러가지로 얽힌게 많아 바로 개선하는게
어려우신 것 같아 보였다. (퍼블리셔 입장에서도 반응형 앱 유지보수는 넘나 어렵기때문에 이해됨) 아무튼 온라인 강의용 앱이 꼭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아 그리고 아래는 50일간 나의 피땀 눈물이 담긴 사진들을 모두 나열해보았다… 흑흑..
그동안 카페에 퍼다 부은 돈이 월급정도는 나올것 같단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패캠과 함께한 이디야 카페.. 그리고 아메리카노에게 심심한 안녕을 전해본다..🤗 아디오스…!
패캠과 함께한 나의 카페 탐방 사진들…
카페 사장님 저 서비스라도 주셔야되는거 아닝가요..ㅎ
그동안 감사했쑴다 😊😂
프론트엔드 개발 올인원 패키지 with React Online. 👉 https://bit.ly/31Cf1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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